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좀 특이한 디자인의 차량이죠. 그에 비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생각보다 많이 출고가 되지 않는 차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부를 대표하는 차이기도 하고 큰 덩치 때문인지 CF, 영화 등에서 자주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 국내에서 그리 많이 판매가 되지 않은 이유는 거대한 차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내도 점점 대형 SUV에 관심을 가지면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탈 수 있는 차는 아니죠. 왜냐하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출고가가 무려 1억 5천 내외로 책정되어 있으며 연비가 최악입니다. 디자인은 너무 예쁘지만요. 과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타고 다닐만한 차일까요?
2020년 하반기 경 5세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국내에는 2021년 정도쯤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는 5세대 전인 4세대 모델이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5세대의 디자인은 이미 공개가 됐지만 그 누구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장점을 꼽자면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입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외관에서 전해지는 웅장함과 거대함. 무려 길이가 5.2M에 높이가 1.9m로 엄청난 크기의 차입니다. 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좁은 길에서는 운전이 거의 안되겠군요.
보닛이 허리에서 어깨 사이에 올 정도로 중형 트럭정도의 크기를 가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만의 카리스마가 저절로 묻어나오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이용되었을 정도로 위압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상남자이시라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런 웅장함이 나올 수 있는 건 아마 이정도 크기의 SUV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랜드로버의 디펜더도 오프로더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외관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발밑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도 디자인이 아쉬운 것이 외관과 내관의 차이가 좀 크다는 것에 있습니다. 1억 5천정도의 차량과 거대한 크기와 다르게 내관은 외관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엄청난 고급스러움 보다는 오히려 투박하고 생각보다 심플한 면이 느껴집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장점은 외관만 있지 않습니다. 8기통의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순간적으로 나가는 힘이 강하고 엔진 지속력이 꾸준히 지속접입니다. 페달을 밟는 순간 6리터 볼륨의 연소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엔진의 거대한 힘을 그대로 전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주행감이 엄청 나겠네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단점을 한 가지 이야기 하자면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있습니다. 바디 온 더 프레임 구조를 가지고 있어 딱딱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탑승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고 합니다.
1억 5천에 달하는 차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가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지만 실용적인 면을 추구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